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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해특집6] 남해여행 필수코스,서핑스쿨(솔직담백후기)

by 리뷰인24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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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서핑스쿨

위치: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483, 송정해수욕장

영업시간: 10:00~18:00 (연중무휴)

전화번호: 010-5116-1883

가격대:

하나 뿐인 서핑사진

이 날 서핑을 타러가면서 핸드폰, 썬글라스 등 다 두고가서

사진이라고는 이 하나 밖에 없다.

이것도 거기 계신분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문자로 받은것!

감사해서 스타벅스 커피 하나 선물로 드렸다.

근데 사진이 진짜 잘나와서 우리 모두 흐뭇해 하고 있다. ㅋㅋㅋ

우선 남해 서핑스쿨 가게되면 가게에 먼저 들어간다.

가게에 들어서면 여자 직원분이 또박또박 아주 친절하고 정겹게 설명해주신다.

심지어 분위기도 있다 완젼 내스퇄~

혹시 이 글보시면 쪽지 한번 주세요 제가 밥한끼 대접하고 싶어요~♡

*이 리뷰인 블로그는 절대 사심채우기용 블로그가 아니다. 많은 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한 블로그임을 다시한번 명시한다.

정겹게 설명을 들으며 쑤트를 주시면 그것을 갈아 입고 오면된다.

이때, 쑤트의 지퍼 (자크)가 뒤로가도록 꼭 입어야 한다.

분위기 좋은 누님이 "지퍼가 꼭 뒤로가게 입으세요"

라고 말했는데

아버지께 갈아입으며 "이걸 많이 헷갈리나 보내 그렇게 강조해서 얘기한걸 보면, ........"

내가 지퍼를 앞으로 입고 있었다.

아무생각없이 지퍼를 앞으로 입게 되니

꼭 기억하고 지퍼가 뒤로가도록 입자.

좀 남는 것보다는 타이트 하게 입는게 낫다.

그리고는 강습 받으러 갔는데

강습해주시는 훈남형? 동생?이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그럼 그걸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리뷰인의

<서핑타는법>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우선, 명칭부터 알아보자.

서핑은 핀 (날개 같은 것)이 있는 쪽이 뒷면이다. 앞면은 평평하다.

이제 앞과 뒤를 봐야하는데 이것은 핀이 있는 쪽이 뒤라고 즉, 발이 닿는 곳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서핑마다 모양이 다라서 뽀죡하고 뭉뚱하고로 기억하면 헷갈리기 쉽다.

그리고 중간에 선이 보이나? 저 선을 꼭 기억하자 균형잡는데 필수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서핑타는 법을 설명하겠다.

1. 손과 발을 짝 폈을 때 서핑의 중심에서 손 한뼘정도 아래로 내려간 위치가 중심이라고 보면 된다.

2. 1과 같이 누운상태에서 패들링 (팔을 젓는 것)을 하는데 이때 수영의 자유영때처럼 어깨가 흔들리면 보드가 흔들린다. 그렇기 때문에 롤링 (수영할 때 몸을 옆으로 흔드는 것)을 하지말고 파닥파닥 하듯이 팔로만 저어야 한다.

3. 파도가 뒷머리를 든다 싶을 때 (강습때는 강사가 밀어준다) 팔을 어깨 수직으로 보드를 집고 쫙 편다.

4. 그러면서 뒤에 있는 발을 가져오는데 동시에 하면 좋지만 순서를 둔다면 앞말을 먼저 가져오는 걸 추천한다. 앞발은 안쪽으로 (Closed stance) 45도 각도로 중앙선을 따라서 놓고 뒷발은 중앙선에서 90도 각도로 중앙에 둔다.

5. 마지막으로 어깨를 정면을 바라보고 왼손으로는 가는방향쪽으로 두고 오른손으로는 균형을 잡는다 (보드 탈때와 같다. 왼손이 가는 방향으로 보드가 틀어지지만 초보니 그냥 앞으로만 가자.)

이게 끝이다. 여기서 3,4,5는 한 동작에 일어나는 것이 좋다. 특히, 파도가 쌔서 늦어지면 균형잡기가 더 힘들다. 그리고 보드가 너무 느리게 가도 균형잡기가 힘들다. 자전거랑 같이 속도가 붙어야 균형이 잘 잡힌다고 보면된다.

처음에는 강사의 푸쉬가 있기에 타기가 수월한데 혼자 파도를 탈 때 꼭 기억할 것이 파도가 뒤에서 오기 시작하면 패들링으로 가속 붙이고

파도가 내 보드의 뒷머리를 들때!!! 그 때!!! 3,4,5 동작을 해서 일어나면 파도가 타진다.

이거 진짜 핵중요하다.

자 이제 다시 남해 서핑스쿨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동작은 잘 배웠고 그대로 서핑을 타는데 강사가 밀어주면서 교정해준다.

나?! 당연히 처음 타자마자 일어섰다. 그 후로 더 잘타보려다 여러번 넘어졌지만... ㅋㅋㅋ

남해는 동해나 해운대 바다쪽보다는 파도가 약했다. 그래서 일어서고 타기가 수월했다. 그래서 물이나 파도가 무서운 분은 처음엔 남해에서 배우자. 좀 더 빡세로 스릴 있고 레벨 높은 곳으로 가고 싶다. 그러면 동해나 부산 송정 바닷가를 가기 바란다.

즉, 파도가 약한 건 아쉽지만 처음 자세잡고 기초 다지기엔 매우 좋다.

남해 서핑스쿨도 남해 말고도 다대포 서핑스쿨, 양양 낭만비치 등을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그렇게 우리가족은 서핑을 1시간 정도 강사와 함께 탔는데

어머니>동생>리뷰인>아버지 순이었다.

흠... 우리 아버지 체육선생님이셨는데... 나이가 드셨나보다. 마음이 아팠다.

아주 웃긴 장면 여러장면 연출해주셨다. 옆에 계시던 분도 웃참 못하고 고개 숙이며 터졌던 기억이 ㅋㅋㅋ

하이튼 어머니가 요즘 조정도 하시고 바다에서 자주 노셔서 그런지 정말 잘탓고 우리 동생은 균형감이 좋아서 금방 탓다.

나는 처음에 바로 일어서긴 했지만 불안정 했는데 7~8번 타니 자세가 나왔고

아버지는 결국... 완주를 못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가족 끼리 또 1시간 따로 서핑을 탔는데

서핑보드에 누워서 해를 바라보는 일광욕 그거 또 기가막힌다.

한번 해보시라. 떠내려가지는 말고...

그 후는 보드를 놓고 수영하고 놀고 즐기며 더 보내다가

3시간 정도를 바닷가에서 놀고 들어왔다.

강사 왈: "어머니 왜이렇게 일찍 오셨어요. 가족단위로 오신 어머니 중에서 이렇게 잘 타는 분 본적이 없어요. 보통은 남자가 근력이 더 좋아서 잘타는데"

그렇다... 그날 우리 말고도 커플 등 여자들이 다 잘탔는데 여자가 균형을 잘잡아서 유리한 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것도 아닌가보다...

우리 아부지 ㅜㅜ ㅋㅋㅋㅋㅋㅋㅋ 담엔 더 잘타시길

그리고 저 말에서 느낄 수 있는 게 하나 더 있는데 한번 보드와 쑤트를 빌리면 왠만하면 쭉 계속 쓸 수 있는 듯하다.

체력이 남아돌고 다른 일정이 없다면 하루 쟁일 한번 즐겨봐도 좋을 듯하다.

오늘의 리뷰는 이까지 하고 마친다

다음엔 더 멋진 서퍼가 되어 돌아오도록 하겠다.

그럼 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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