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제시 리버모어"의 두번째 파트이다.
이번 파트의 핵심은
"절대 포지션을 잃지마라"

"제시 리버모어"는 "꼬마 투기꾼"에서 진정한 트레이더이자 투자자로 변하게 된 데는 많은 일이 있었다. 그 중 가장 큰일은 예를 들어강세장에서 10억의 수익을 봐야하는데 1억의 수익만 벌고 좋아서 포지션을 마무리 한 것이다. "포지션을 잃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 나는 "세나테크놀로지" 물을 타기 위해서 "그래피"를 팔았고 그랬던 그래피가 지금은 6배가 뛰었다... 즉 세나테크놀로지 물타면서 손실에 그래피 손실로 엄청난 손실을 얻었다. 그냥 뒀더라면 엄청난 수익이었겠지만...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다. "포지션"을 잃으면 어떻게 되는지. 앞으로는 절대 이렇게 포지션을 잃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오르는 주식은 가지고 있고 내리는 주식은 빠르게 처분할 것이다.
주식은 인내가 필요하다.
"내 돈은 판단하는 능력이 벌어다 주지 않았다. 나는 진득하게 자리를 지켰기 때문에 큰돈을 벌 수 있었다. 무슨 말인지 알아듣겠는가? 자리에 떡 버티고 앉아 있으라는 얘기다!" 라고 "제시 리버모어"는 말한다. 이 똑같은 말을 워렌버핏도 했다. 즉 인내심을 가지고 떡 버티고 있어야 한다. 어찌보면 저때부터 트레이더에 가깝던 제시 리버모어가 투자자의 형태를 띄게 된 것인 듯하다.

"제시 리버모어"는 영리하더라도 진득하게 자리를 지키지 못하면 스스로에게 지고 주식등락을 모조리 잡아낼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결국 하루하루의 등락이 아닌 시장의 전체 판세가 어떻는지 판단하고 옳바른 방향을 설정하여 그 방향으로 쭉 가지고 가라는 이야기다. 이는 아래 "제시 리버모어"가 직접 한 말에서 더 알수 있다.
"나는 주가 등락에 돈을 거는 것과 주가가 필연적으로 상승하고 하락하는 움직임을 예측해서 게임하는 것의 차이, 그러니까 도박과 투기의 근본적인 차이를 조금씩 깨달았다."
--> 사실 여기서 "제시 리버모어"가 말하는 도박과 투기의 근본적 차이를 나는 아직 이해하지 못했다. 이미 내가 이 책을 3번 읽었지만 더 읽으면서 찾아야 될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제시 리버모어"는 투자에 있어 심리적 상태도 매우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돈을 잃어도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이렇게 되었을 텐데' 하는 생각에 가슴을 치지 않으면 괜찮다."라고 얘기한다. 근데 우리는 모두 잃은 것 생각나고 그것을 본전을 만회하기 위해서 더 무리한 포지션, 더 빠른 포지션에 진입한다. 그렇게 되면 정확한 판단이 아닌 아이가 내 돈 돌려달라고 떼를 쓰는 수준의 투자로서 결국에는 더 큰 자산을 잃게 만들뿐이다.
--> 사실 이것이 내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다. 나는 돈을 잃으면 그 잃은게 계속 머리 속에 떠다닌다. 다시 제대로 된 투자를 하면 되는데 꼭 거기서 내가 원하는 방식이 맞아야 한다며 시장과 싸우려 든다. 시장과 싸워서는 안된다. 단지 시장을 따라 가서 시장이 주는 과실을 따먹어야 한다.
투자자의 마음가짐
"제시 리버모어" 는 투자자의 용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자신이 생각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하기 전까지는 그 믿음을 밀고 나가야하며 불안해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불안하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이 불안한 것이고 확신이 없다는 뜻이다. 항상 100% 일수는 없지만 본인이 분석하고 믿은 것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 최근 내가 생각한 데로 조금이라도 움직이지 않으면 불안해서 많은 포지션을 좋지 않은 방향에서 취소한 경우가 많았다. 어찌보면 믿음이 부족했고 경솔했고 인내하지 못했다. 그런 것을 조심하자.
"제시 리버모어"는 자신의 판단이 틀렸을 때 빠르게 방향을 전환한다고 했다. 트레이더도 투자자도 본인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판명이 나면 본인이 맞다고 시장에 우길 것이 아니라 시장의 판단에 승복하고 시장을 따라가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본인의 자산을 보호하고 증식시키는 방법인 것이다.
--> 나도 내가 포지션을 잡으면 롱이든 숏이든 그게 맞다고 우기고 그것대로 가기만을 기도하거나 바랄때가 있다. 근데 그것은 아닌 것이다. 어차피 내가 그리 말한다고 시장에 들리지도 않는다. 그냥 그대로 두고 기다려야 하고 내 판단에 대한 결과물만 받아보도록 하는 것이다.
내부정보와 주가조작
"제시 리버모어" 책의 후반부에 '내부정보', '주가조각'에 대한 부분에 많은 내용을 할애한다. 사실 이 부분은 어찌보면 본인의 작업이 합당하고 합법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하고 싶어서 적은 내용 같다. 이 내용을 간단히 줄이면 '내부정보'를 믿으면 낭패를 당하기 쉽다는 이야기이고 '내부정보'가 제3자인 본인에게까지 들렸다는 이야기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 그 정보를 알고 있다는 것이다. 즉, 소문을 낸 사람들이 이미 그 주식을 수도 없이 매수했고 다른 사람(관계없는 개미들)이 매수하면 이익실현을 위해 매도할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면 된다. 그렇게 우리들(개미들)은 꼭대기에 매수하고 영락없는 하락을 경험하게 된다.
'주가조작'의 경우, "제시 리버모어"는 단순히 합법적인 매수/매도 외에는 '주가조작'은 없으며 지금으로 치면 주가시세가 '주가조작'의 가장 좋은 광고판이라고 한다. "제시 리버모어"는 합법적이고 논리적인 방식으로 '주가조작'을 통해 지인 및 기업들의 사정을 좋아지게 해주었는데 의뢰인이 본인의 말을 듣지않으면 항상 결과가 좋지 않았다. 이 부분은 사실 지금 투자, 트레이딩을 하는 데 있어 크게 의미를 가진다고 판단되지 않으므로 여기서 설명을 마치겠다.
이 책의 리뷰를 마치면서 한 가지 더 언급하고 싶은 것이 "최소저항선"인데 이건 매우 중요한 내용이라서 따로 한번 다루도록 하겠다.
"제시 리버모어"의 두 명언을 끝으로 리뷰를 마무리 하겠다.
"투기자에게 치명적인 적은 무지, 탐욕, 두려움, 희망이다."
"해야 할 일을 아는 것만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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