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
오늘은 미국주식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주식 나스닥 100의 10년간 차트
나스닥 100 상승률을 보도록 합시다.
나스닥 100은 10년간 403.78% 상승했습니다. 그냥 나스닥 지수추종 ETF만 들고 있었어도 10년동안 5배의 수익을 거뒀다는 것입니다.
그럼 1년간은 어떤지 살펴 봅시다. 1년동안 나스닥은 26.47% 상승했습니다.
뭐 엄청나게 상승한 것이라고 느끼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그 이유는 앞에 이미 400% 넘는 상승률을 봤기 때문이지 곰곰히 생각해서 1년동안 은행에 저축을 해놨다면 겨우 3~5%입니다. 즉, 차원이 다른 정도의 수익을 봣을 거란 얘기입니다.
한국주식 코스피 200의 10년간 차트
코스피 200은 10년 간 37.23% 상승했습니다. 상승하기는 상승했는데 이게 얼마나 작게 상승한 것인지 한번 계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우리가 은행에 3%짜리 예금을 들었으면 10년 뒤에 30.4%의 수익을 봅니다. 그럼 금리가 좋아서 은행에서 5%짜리 예금 상품이 있다면 10년 뒤에 55.1%의 수익을 봅니다.
즉 코스피의 상승률은 겨우 3% 은행 예금보다 높고 5% 예금보다 낮은 것입니다.
근데 문제는 뭔지 눈에 보이시죠? 은행은 변동성 없이 안전자산으로서 내 돈을 잃거나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없습니다.
즉, 리스크가 0이라는 것입니다.
근데 주식은 리스크가 있는데도 리스크가 없는 예금과 비슷한 수준의 수익을 보여준다?!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멍청한 투자지요.
그럼 이제 1년간의 변화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1년간은 더 가관입니다. 1년간 -5.5%입니다. 즉, 상승이 아니라 하락했습니다. 정말 부끄럽지 짝이 없는 국내 주식입니다.
물론 국내는 이슈가 많았습니다. 금투세 이슈, 삼성전자의 침체 이슈 등등.
근데 그런 이슈 없는 국가가 어디있겠습니까? 결국 코스피는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환율까지 적용하면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그건 정말 너무 슬퍼서 차마 적지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양도세를 내더라도 미장을 해야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리스크는 조금 있지만 (사실 리스크 없다고 보는게 맞지만) 결국 국장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로 우상향한다. 그렇기에 양도세를 내더라도 수익에서 내는 것이기 때문에 국장을 보며 답답하거나 돈을 잃는 것보다 훨씬 났다.
혹여나 이런 말을 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국장도 10배 상승하고 5배 상승하고 하는 종목들이 있다."
맞습니다. 하지만 미국에는 그런 주식들이 훨씬 많습니다. 즉 지수는 결국 전체를 종합하여 나타내주는 수치이고 이 수치가 차이난다는 것은 그 지수 안에 속한 그룹의 주가 상승률이 확률적으로 차이가 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최종적으로 아무거나 사더라도 찍어서 사더라도 분석해서 사더라도 미장에서 미국 주식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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