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밥상] 멸치쌈밥 먹으러 가기전에 꼭 필독(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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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쌈밥의 멸치찌게

남해밥상

맛깔지수 : 1

위치: 경남 남해군 창선면 서부로 1403

영업시간: 10:30~17:00 (수 휴무, 7/29~8/5 영업 19:30까지)

업종: 감성 전통주점

가격대: 인당 2만원 (당일 3명 원)

전화번호: 0507-1471-8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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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로 가족여행을 다녀온다고 며칠 블로그를 쓰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 남해특집으로 하루에 2개씩 블로그를 올릴테니 다들 기대하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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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순으로 할까 하다가 읽는 분들의 편의와 재미를 위해서 시간순서대로 작성하고자 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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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은 아니지만 아침부터 남해로 출발했다.

집에서 출발할 때 부터 잔소리 잔소리 늦다 늦다 ...

운전대는 리뷰인이 잡았고 남해까지 가는 중간에 함안 휴게소에서 한번 쉬었다.

휴게소에서 아버지와 나는 야구를 쳤고 동생은 인형뽑기를 하다가 못뽑아서 어머니께 또 잔소리.

그리고 동생이 건내준 핫도그 한입 베어물었는데 치즈가 다 딸려왔네 ㅋㅋㅋㅋㅋㅋ

동생 울려한다... 그 핫도그가 뭐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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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튼 그렇게 다시 남해로 드라이브~

남해는 다리가 많다. 그래서 바다를 양면으로 쫙 펼쳐져서 볼 수 있고 그것이 엄청난 장관이며 아름다운 광경이니

남해 여행은 꼭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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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남해 여행의 첫 번째 식당, 나름 검색으로 찾고 남해에서 유명하다는 메뉴가 있는

<남해밥상>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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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딱히 그리 맛있지는 않다.

그리고 맛깔지수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위생, 안전에서 큰 문제가 발생했다.

이 식당에서 가장 맛있는 건 샐러드다...

샐러드를 어머니랑 같이 먹는데 어머니가 깨물때 빠드득 소리가 났다.

우리는 그 소리가 딱딱한 옥수수 씹었겠거니 했는데 어머니 입에서 이빨 부서진 거 같은 조각이 나왔고

어머니 이빨이 부서졌나? 걱정했는데 그게 아니라 사기그릇 깨진 조각이었다.

그렇다. 사기 그릇 깨진 조각이 샐러드에 들어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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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을 사장님께 얘기하니 사장님이 죄송하다고 했고 안에서 요리하는 직원도 직접 나와서 사과를 했다.

그렇게 직접적인 사과와 대응이 그나마 맛깔지수 1점을 유지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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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걸 씹다가 어머니 입이 찢어지거나 이빨이 부서지기라도 했다면?

사과로 될 것인가? 보상 받는 다고 해서 기분이 좋을까?

전혀 아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식당은 위생과 안전관리가 철저해야 한다. 손님을 위해서도 직원을 위해서도 그리고 사장을 위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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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맛 얘기로 돌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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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찌게와 쌈싸는 먹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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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멸치쌈밥에 들어가는 멸치찌게 굉장히 실망스럽다. 비주얼도 그리 멋지지 않고 맛도 딱히?!

굳이 이걸 왜 먹어야 하지? 남해에서 멸치가 많이 난다고 꼭 먹어야 하기에는 맛이 별로다.

간이 잘 맞고 잘 조리된 양념이지만 멸치가 그리 맛있게 다가오지도 않고 양념이 특별나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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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방식은 사진처럼 쌈에 멸치야 마늘 양파 그리고 시레기를 조금 올려서 잘 싸서 "앙" 하고 먹으면 된다.

이때 조심해야할 것은 국물이 많으면 흘러내리니 옷에 안묻도록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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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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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갈치조림이다.

어머니가 갈치조림을 좋아하셔서 시켰고 갈치조림은 멸치쌈밥보다 낫고 맛있다.

우선, 제법 맵싸롬하고 칼칼한 국물이 인상적인데 거기에 양념이 베인 갈치가 더해지니 밥도둑의 구성요건을 다 갖췄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와 엄청 맛있어" 수준은 아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갈치가 좀 더 커야하고 양념이 더 특별했어야 할 것이다.

그래도 멸치쌈밥보다는 나아서 갈치조림은 가족 모두가 싹싹 긁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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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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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품은 곳이고 날씨도 좋다보니

이렇게 푸릇푸릇 논과 파아란 바다 청명한 하늘이 한 눈에 비친다.

거기에 여러 섬들이 겹친 산과 경치가 어우러져 보는 순간 스트레스가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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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아쉽지만 경치는 좋다. 이 경치만으로도 남해를 갈 이유가 있다고 본다.

남해밥상의 인생

남해밥상에 저런 현판이 있었다.

인생이 저렇단다. 뭐 있겠나?

먹고 싶은거 먹고 하고 싶은거 하고 가고 싶은데 가고

... 돈이 없다.

보고 싶은 사람 보고... 보고 싶다 볼순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인생 뭐 있는거 아닌데 뭐 뜻대로 되지도 않기도 한다.

어쨋든 취지에 맞춰 너무 머리아프게 살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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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밥상에 대한 리뷰는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남해밥상 맛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특별한 것도 없다. 근데... 안전이 아쉬웠다.

어쩌면 우리가 운 없게 걸린 거 일 수도 있지만 가게도 하필이면 그게 리뷰인의 샐러드에서 나왔을 줄이야.

아 말이 나와서 그런데 샐러드는 진짜 맛있다. 난 두번 시켜먹었다. 두번 드시길~

그럼 남해밥상 메뉴를 끝으로 남해밥상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다.

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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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밥상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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