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란?
투자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우리가 가진 투자 자산 항목의 구성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주식이 주요 포트폴리오 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부동산이 주요 포트폴리오 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예금과 적금이 모든 포트폴리오 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투자 자산배분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것일까?
1)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2) 밸런싱을 통해 건강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기 위해서
3) 어떤 상황에서도 수익을 내기 위해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합시다.
<리스크 최소화>
투자시장에서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이 말은 계란이 모두 담긴 바구니에 문제가 생길 경우, 모든 계란이 다 깨지는 상황을 만들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이런 한 번에 훅 가는 리스크를 줄여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그렇기에 한 투자업계의 거물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어떤 종목을 투자할지 보다 어떤 투자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가가 훨씬 중요하다.”
우리의 자산으로 생각해보면 만약 모든 내 투자 자산을 <신라젠>에 투자했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아보겠습니다. 한 순간, 신라젠이 급등하며 일확천금을 번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급락하고 거래정지 후 상폐가 되었습니다. 즉, 내 돈은 한 순간 다 날아간 것입니다. 그럼 나는 어떤 것으로 재기를 해야 하나요?근로소득이 뚜렷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재기불능 상태가 됩니다. 이런 상태를 방지하고자 분산투자 or 자산배분이 필요한 것입니다.
분산투자와 자산배분은 리스크를 감소시키는 데 있어서 비슷한 듯 보이지만 매우 다릅니다. 이 부분은 다음에 설명하기로 하고 오늘은 자산배분에 초점을 맞춰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산배분을 위해 자산의 종류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단히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주식, 채권, 원자재, 금, 달러, 예적금, 현금, 가상화폐, 선물 등이 있습니다.
자 그럼 위의 자산들이 어떻게 엮여서 자산배분을 통해 리스크를 감소시켜 주는지 한번 살펴봅시다.
가령 주식에 자신 포트폴리오의 절반을 투자하고 나머지 절반을 예적금으로 둔 투자자와 모든 금액을 주식에 다 투자한 투자자가 있습니다.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후자는 손절매를 하던가 아니면 그냥 오르기만을 기도하고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불안과 스트레스 속에 지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 떨어져서 손실을 본 주식이 아쉽기는 하지만 많이 떨어진다면 “이건 기회야! 싼 값에 좋은 주식을 살 수 있다니” 하면서 예적금의 돈을 주식시장으로 옮겨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시장이 회복하기 시작하면 전자가 후자에 비해 빨리 수익권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리고 각 자산마다 다른 사이클을 가지며 상승과 하락이 항상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한 자산이 하락을 해서 손실을 볼 때 다른 자산이 상승을 해서 그 손실을 메워주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즉, 한 번에 다 손실을 보는 경우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반드시 자산분배를 해서 우리의 돈과 내 삶을 위험한 위치에서 안전한 곳으로 데려와야 합니다.
<건강한 투자 자산분배 포트폴리오를 위한 밸런싱>
그럼 이제 자산분배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조금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자산분배를 한다고 해서 한쪽은 손실이고 한쪽은 수익이면 같은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자산분배의 밸런싱입니다.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주식시장이 떨어지다 보면 채권시장이 상승합니다. 이런 경우, 내가 주식시장에 절반 채권시장에 절반 투자했다면 채권시장은 수익을 주식시장은 손실을 보게 됩니다. 물론, 그 반대상황도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 채권시장의 일부를 정리해서 수익을 내고 그것을 다시 주식시장에 투자해서 리밸런싱 (전체 포트폴리오 비율을 일정하게 조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다시 주식이 오르면 주식을 정리 후 리밸런싱해서 수익을 내면 됩니다.
물론, 둘 다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대공황, 금융위기 등 큰 경제적 위기에는 모든 시장이 함께 하락을 합니다.
여기서 위대한 엘리어트 파동 이론의 창시자 엘리어트의 말을 빌리자면
“전체 시장이 상승할 때 개별 종목과 시장은 각각 다른 형태와 모습으로 상승과 하락을 보이지만 시장이 하락할 때는 모두 한 곳에 수렴하도록 함께 하락한다.”
<항상 수익을 내는 자산분배 포트폴리오>
이를 볼 때 세 번째 항목인 어떤 상황에서도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필요한 것이 헷지 상품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헷지 상품은 인버스 ETF, SQQQ 등이 있습니다. 즉, 전체 시장이 떨어질 때, 가치가 올라가는 상품들입니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헷지용 종목은 빅텍과 같은 대북 전쟁 관련 주입니다.
장기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95% 이상은 시장이 상승하기를 기도합니다. 하지만 단기투자를 하는 트레이더들은 절반은 상승을 바라고 절반은 하락을 바라면서 줄다리기를 합니다. 우리가 이런 줄다리기를 매일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대표적인 큰 줄들을 한 두 개는 가지고 있는 경우, 시장이 떨어질 때 수익을 보고 그 수익을 통해 시장의 종목들을 헐값에 구매하면 향후에는 큰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투자 자산분배 포트폴리오와 그 속에 헷지상품 등을 넣어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단, 헷지상품의 경우, 시장이 하락할 때 수익을 보기에 시장이 상승하면 손실을 봅니다. 우리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은 시장은 결국 우상향 한다입니다. 그렇기에 헷지상품은 손절매를 꼭 해야 하며 비율이 50%를 절대로 넘지 않도록 잘 조절해야 함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위 그래프는 리뷰인 의 자산분배현황입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많지 않다 보니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시점에서 부동산 투자가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근로소득자 이기에 소득을 얻게 되면 주식과 가상화폐 등에 투자를 더 해서 부동산 비율을 50% 미만으로 줄이는 게 단기적인 목표입니다.
여기에 헷지상품이 주식시장과 가상화폐시장에 포함되어 있는데 그 비율은 각 시장의 30% 내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헷지상품의 경우, 시장이 영원히 상승하면 영원히 잃어버리는 자산이 될 수 있으므로 절대 50%를 넘지 않게 조심해야 함을 다시 한번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경각심을 가질 팩트를 한 가지만 이야기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 개미들이 항상 이야기하는 고래들은 종목보다 투자 자산분배 포트폴리오를 잘 갖추는데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
이상 리뷰인 의 돈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돈되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대선]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당선과 향후 경제(증시) 변화 (6) | 2024.11.07 |
---|---|
[금리편] 명목금리? 실질금리? 시장금리? 도대체 뭐가 진짜 금리? (3) | 2024.09.21 |
[금리편] 금리(이자, 이율)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9) | 2024.09.21 |
[금리편] 연준의 금리 빅컷, 도대체 금리가 뭐야? (3) | 2024.09.19 |
[투자스토리] 한달만에 -60%경험하다. (3) | 2024.09.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