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키토리 묵] 흑백요리사 출연의 그곳, 정말 솔직한 리뷰(예약, 맛, 술, )

야키토리 묵

맛깔지수 : 3

위치: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5-1 1층 우측

영업시간: 매일 17:00 ~ 23:00

업종: 일식

가격대: 인당 50,000~100,000원

전화번호: 0507-1405-2840

 

야키토리 묵 예약

야키토리 묵은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로 예약이 극도로 어려워 졌습니다. 

 

우선 예약하는 방법부터 알아봅시다.

매월 15일 오후 10:00 다음달 1~말일까지 예약이 캐치테이블에 오픈됩니다. 야키토리 묵은 예약 시간별로 금액과 코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날짜, 코스를 정해두고 15일 됫을 때 광클하면 됩니다.

 

오마카세로 코스 제공하기에, 꼭 예약방문해야합니다. 현장 웨이팅은 불가능해요. 간혹 21시 타임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상황에 따라 달라서 전화문의를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당연히 15일 오픈하자마자 예약이 다 차지만 빈자리 알림 해 놓으면 꽤 취소나 변경이 많아서 연락이 오니 그것을 겟 하시길 바랍니다. 보통은 본점보다는 신사점이 더 여유로운 편이라고 합니다.

 

야키토리 묵 맛 평가

오마카세로 나오는 꼬치 3종과 토마토

우선, 정말 향이 좋습니다. 숯과 불향을 잘 입혀서 꼬치를 입에 가까이 대면 맛난 향이 확 올라오빈다. 그리고 정말 딱 퍽퍽하지도 않고 촉촉하게 잘 익은 듯이 구워서 줍니다.

 

맛은 진짜 맛있습니다. 야키토리 묵 가보는 것 강추입니다. 

근데 왜 맛깔지수가 3점이야? 라고 할 수 있는데 그건 나중에 총평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래는 닭간파테(닭간으로 만든 스프레드)를 빵에 발라서 과일콤포트(블루베리류 과일쨈 같은 것)과 같이 먹는건데 이게 진짜 초 별미입니다. 이거 진짜 맛나요. 계속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그런 음식

 

그리고... 좀 실망스러웠던 쯔꾸네.

쯔꾸네는 보통 야키토리 집에서 시그니처로 내놓는 대표적인 야키토리 요리인데... 여기 쯔쿠네는 좀 실망이었습니다. 가격을 맞추기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양도 적었고 안에 기름이 베여서 육즙이 터져나오지도 않았습니다.

 

확실한 건 구이류는 정말 맛있다는 것. 정말 잘 굽는다는 것.

 

닭칸파테, 블루베리콤포트 / 쯔꾸네

 

야키토리 묵 술

 

야키토리 묵은 1인 1잔을 무조건 시켜야 하는 술집입니다. 이 날은 1차에서부터 얼큰하게 먹었는데도 잔으로 시키기는 애매해서 사케를 하나 시켰고 이쁜 잔과 함께 나왔습니다. 사케도 맛있었고 다 좋았는데 중간에 사케를 도쿠리에 따르는데 사케에서 벌레가 나왔습니다.  사케에서 나온건지 도쿠리에 있던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위생적으로 좀 신경쓰였습니다. 그래도 이미 취기가 오른지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직원에게 조용히 얘기하고 나머지 남은 건 그냥 마셨습니다.

일본 고구마 소주

그러자 매니저로 보이는 분이 오셔서 저희에게 시키신 사케를 새로 내드릴지 아니면 고급 고구마 소주를 드릴지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냥 고급 고구마 소주 주세요라고 말했고 그렇게 나온 두 소주가 위 그림에 있는 소주입니다. 둘다 도수는 25도 정도 였고 하나는 리치향이 나는 향이 강한 소주였고 다른 하나는 누룩향과 녹차향이 좀 나는 그런 소주였습니다. 둘다 쉽게 먹어볼 수 있는 소주는 아니었고 맛있었습니다.

야키토리 묵 가격

 

야키토리묵 본점인 연남점은 오마카세 코스가 1부,2부, 3부까지 있으며 각각 금액이 다릅니다. 이에 반면 신사점은 1부, 2부 코스가 동일합니다.

 

 

1부 오마카세 17:00 - 18:50

35,000

2부 오마카세 19:00 - 20:50

45,000

3부 안주 오마카세 21:00 ~

22,000

연남동 야키토리 묵 가격표

[출처] 연남동 미쉐린 맛집 야키토리 묵 l 흑백요리사 야키토리왕 솔직 후기|작성자 저녁잠

 

 

저녁잠의 넓고 얕은 기록 : 네이버 블로그

 

총평

맛깔지수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위생과 고객의 안전입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보통 이런경우 2점이나 1점을 줘야하지만 야키토리 묵 자체의 맛은 굉장히 우수했기 때문에 그래도 3점을 줬습니다.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저희와 같은 경우가 정말 드물게 일어나는 경우이길 바래봅니다. 다들 예약잘하시고 맛있게 야키토리 드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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