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특집12] 인산인해_ 분위기 좋은 카페. 뷰도 좋다. 그리고 힙한식 기다리기에도 좋다.

비오는 날 인산인해 카페 앞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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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인해

위치: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동부대로 57

영업시간: 11:00~19:00 (18:30 라스트오더, 화,수 휴무)

업종: 뷰 좋은 카페

가격대: 인당 5000원 (당일 4명, 20500원)

전화번호: 0507-1366-8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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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인산인해 카페를 설명하기에 앞서 <힙한식>부터 먼저 얘기를 좀 하겠다.

왜냐하면 <힙한식> 때문에 우린 여기에서 웨이팅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침에 가족이 나갈 준비를 하는 동안 나는 <힙한식> 웨이팅을 갔다.

웨이팅 번호는 66번, 67번...

이때 시간이 11시 쯤이었다. 11시에 오픈 하는 곳에 처음에 쫙 들어가고 거진 50팀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직원은 언제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른다고 했고 우리는 대략 2~3시간 정도 예상했다.

 

하지만 그 결론은 4시간 웨이팅.

어찌됫든 테이블링 예약서비스가 있으니 연락오면 가면 되기 때문에 주변 카페로 왔다.

인산인해 카페의 간판이자 마크

검색한 카페 중 괜찮은 곳이 <인산인해 (人山人海)> 말 그대로 사람이 산과 바다처럼 많은 즉 그렇게 장사가 잘되면 좋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 아닌가 한다마는

남해라며는 다른 의미의 인산인해일 수도 있겠다. 산과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이곳에서 산과 바다와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뜻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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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분위기도 좋았고 뷰도 좋았다. 하지만 비가 와서 시야가 확 트여있진 못했다.

아래보면 요즘 핫플은 다 있다는 마샬스피커를 비롯하여

나무와 흰색 인테리어 그리고 원목들이 적당히 잘 어우러져서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준다.

인산인해의 감각적인 디자인

 

 

 

 

 

하지만 이곳 인산인해의 명물은 바로 즉석사진기인데

우리가 아는 폴라로이드즉석사진기랑은 다르다.

사진을 찍으면 그것이 흑백으로 인쇄되는 느낌의 사진이다.

별거 아닌데 계속 찍고 싶고 분위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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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우리 가족은 한명씩 가서도 찍고 둘이서도 찍고 모두가 가서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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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인해의 명물 흑백사진

 

 

 

 

 

 

이러한 사진들로 많은 장식을 해뒀고 사진찍을 때 재밌으라고 소품도 마련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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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키가 큰 아버지께서는 열심히 무릎을 굽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찍고 계시는데

뒤에 보면 빔으로 영화도 보여주고 있다.

진짜 요즘 핫한 분위기 낼 수 있는 요소는 다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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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에 대해 한번 말해볼까?

우선, 커피든 뭐든 맛이 괜찮다.

그렇다고 특색이 있는 건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페 리뷰에 음료 사진이 없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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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이 부족한 리뷰인이다.

인산인해의 소품들과 사진찍는데 열중이신 아버지

 

 

우리는 가서 블랙라떼, 말차라떼, 바닐라 아이스크림 크로플, 아메리카노 이렇게 먹었는데

우선, 블랙라떼가 시그니쳐임에도 말차라떼가 더 맛있다.

근데 말차라떼 자체를 잘 만드는 듯 하다. 블랙라떼가 맛 없다기보단 말차라떼가 진짜 맛난 느낌

그리고 아메리카노는 괜찮은 맛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배고파 먹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크로플

미안하다 배고프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황홀한 맛! ㅋㅋㅋ

아! 그리고 서울이랑 비교했을 때 물가가 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음료와 음식이 저렴하다. 가성비가 좋다.

그리고 파스타 드시는 분들의 얘기와 반응을 슬쩍 봤는데 맛있는 것 같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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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산인해>는 무조건 1인 1주문이다.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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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걸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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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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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인해의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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