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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

[고메램] 절대 실패하지 않는 강남역 양고기집, 솔직후기

by 리뷰인24 202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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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램

맛깔지수 : 3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59 대우도씨에빛 2차 지하 1층

영업시간: 매일 낮12:00~ 오후 10:00 (오후 2:30~오후 5:00 브레이크 타임)

업종: 양갈비 전문점

가격대: 인당 4만원 (당일 본인 97000원)

전화번호: 0507-1330-7805

연속 양고기 포스팀이네 ㅋㅋㅋ

그만큼 양고기는 옳다는 말.

 
 
 
 

고메램 전경

 

 

들어서면 뭔가 저런 웅장한 장식이 되어있다. 벽돌에 다가 금빛 장식이라서 뭔가 던젼온 듯한 느낌?!

그리고 내부는 생각보다 제법 많이 넓다. 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도 깔끔하다. 소개팅하기도 좋은 곳이라 생각든다. 테이블이 인기많을 줄 알았는데 바 자리가 더 인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난. 테이블로 안내받았고 여기가 더 마음에 들었다.

고메램은 서울에 2개 있는 양고기 체인?! 2개를 체인이라 하긴 그렇다. 체인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고 이미 말했고 그래서 여기를 갔는데 역시나 체인이 아닌 곳은 맛있다. 맛있는데...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다. 심지어 사람이 많지 않은 날 갔음에도 30분 웨이팅 해달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실질적 웨이팅은 10분?! 그러니 혹시 여기서 30분 얘기하면 쫄지말고 기다리자. 일종의 짜장면집의 거의 다 도착했습니다.의 반대버젼이다. 손님에게 잘못을 하기 싫은 사장님들의 꼼수?! 또는 배려?! 정도 되겠다.

그럼 양고기를 살펴보자.

부위별 양고기

우선, 우리는 양고기 모둠 2인분을 시켰다. 그래서 프렌치랙, 등심, 숄더렉이 나왔다. 뭐 딴 건 좋다만 프렌치 랙이 좀 작아보이는건 기분 탓인지 아니면 실제로 작은진 모르겠지만 하이튼 작다. 근데 프렌치 랙이 기름이 가장 적어서 프렌치랙-등심-숄더렉 순서로 구웠다. 직접 구워주니 엄청 편하다.

 
 
 
 

양고기 플레이팅

맨 왼쪽 그림에서 보시다 시피 우선 녹차소금, 와사비, 막장 이렇게 나오고 그 앞에 깨들어간 간장 쏘스가 있다. 여기서 미리 하나 말하고 간다. 경험해보니 나오는 건데 절대 막장쏘스는 찍어먹지 말자. 맛 없다. 처음 프렌치랙은 간장에 살짝 찍어서 녹차소금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친절히 직원이 안내해준다. 하지만 나! 누구인가 리!뷰!인! 아닌가?! 고메램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고기 그 자체를 먼저 먹어봐야 한다. 아무것도 찍지 않고 프렌치 랙 살코기를 얌!. 냄새?! 없다. 식감? 좋다. 향미? 잘 느껴진다. 양고기 그 자체의 신선함과 맛이 합격이다. 그 후로는 안내해주는데로도 먹고 짱아찌랑도 먹고 토마토 구운것이랑도 먹었다.

구워서 편하게 먹도록 도와주신다
 
 
 
 

프렌치 랙을 다 꾸우면 뼈 있는 부분은 이렇게 뜯어먹으라고 손잡이 넣어서 준다. 그럼 후후 냠냠 맛있게 발골해서 뜯어먹으면 된다. 그게 또 재미이고 뼈에 붙어있는 살이 가장 부드럽다고 하지 않던가. 그리고는 다음은 등심.

한개 얘기하고 추천하자면 이 곳은 등심이 가장 맛있다. 등심이 정말 야들하면서도 적당한 기름기와 향미를 풍기는데 으뜸이라고 본다. 이 등심은 소금에 찍어먹어도 되고 와사비와 함께 곁들여도 좋다. 또 여기 짱아찌가 맛난다. 근데 그냥짱아찌가 아니여라. 무려 아스파라거스 짱아찌이니 안먹을 수가 없다. 먹어먹어.

그리고 불판 옆에 양파, 꽈리고추, 토마토를 굽는데 이건 안구워주니 알아서 조금씩 뒤집어야 한다 (간혹 타는걸 보면 뒤집어서 구워주시긴 함.). 이런 야채또한 맛있고 이 야채가 끝나면 숙주와 부추가 있는데 이건 고기를 다 구워먹고 불판이 기름져지면 굽기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숄더렉을 구웠는데 이쯤되면 알아서 잘 먹는다. 숄더렉은 간장찍어서 와사비랑 먹어보라는데 알아서 먹고 싶은데로 먹으면 된다. 그리고 나서는 숙주와 부추를 굽느데 이것또한 맛있다.

아! 숄더렉을 구울 때 살발라서 드릴까요?! 묻는데 정말 상대방에게 뼈잡고 뜯는 모습 보이는게 정말 정말 싫은게 아니라면 그냥 구워달라고 해라. 숄더렉 뼈에 엄청난 살이 붙은 상태 그대로 살이 발려나온다. 아깝다... 돈이 얼만데... 그리고 그 맛이 얼마나 소중한데...

그러니 그냥 구워달라하고 자신의 건치를 이용해 알아서 잘 먹자.

고메's 스프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기의 별미를 소개한다.

우리 테이블 알바생이... ㅋㅋㅋ좀 서툴고 신입같긴 했지만 우리 얘기를 듣고 우매함의 골짜기 (멍청하면 자신있다! 라는 것과 같은 느낌)를 언급하는 인텔리한 알바생이었다. 근데 이 알바생이 사장님이 꼭 추천하는 메뉴가 이 고메's 스프라고 했는데 우리나라식으로 말하면 양고기 국밥 같은 느낌이며 뭔가 보양식 같았고 술안주 같았다. 살짝 바디감이 있는 걸쭉함 속에 양고기

향이 살짝 나며 우려진 맛이 우거지 속에 잘 우려난 소고기국 같은 느낌이랄까?! 하이튼 간다면 한 번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마지막으로 메뉴판을 업로드 하면서 오늘의 고메램 리뷰를 마친다.

양고기 좋아한다면 고메램은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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